실제의 진동 문제에서는 마찰력의 존재로 인해 감쇄가 나타나게 된다.
마찰력은 보통 진동 속도에 비례하며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.
fr=−Rmdxdt
여기에서 Rm 은 mechanical resistance 로 단위는 (N·s/m) 이나 (kg/s) 를 갖는다.
마찰까지 고려할 경우 진동 시스템의 지배 방정식은 아래와 같다.
d2xdt2+Rmmdxdt+ω20x=0
이 방정식의 해를 구하기 위하여, 먼저 일반해를 다음과 같이 가정한다.
x=Aejγt
식 (1.6.4) 를 식 (1.6.3) 에 대입하면,
[γ2+(Rm/m)γ+ω20]Aejγt=0
식 (1.6.5) 가 항상 성립하기 위해서는,
γ2+(Rm/m)γ+ω20=0
따라서,
γ=−β±(β2−ω20)1/2
β=Rm/2m
음향학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경우 Rm 이 작아 ω0>β 이므로, γ 는 허수부를 포함한 복소수가 된다.
식 (1.6.7) 에서, 감쇠 진동의 고유 각주파수 ωd 를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.
ωd=(ω20−β2)1/2
ωd 는 감쇠가 없을 때의 고유 각주파수 ω0 에 비해 항상 작은 값을 갖는다.
지금까지 구한 값들을 이용하여 감쇠 진동의 일반 해를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.
x=e−βt(A1ejωdt+A2e−jωdt)
위의 식에서 실수 부분에 해당하는 값만 떼어 내어 일반해를 표현하면 아래와 같이 할 수 있다.
x=Ae−βtcos(ωdt+ϕ)

여러 β 값에 대하여 변위의 time history 가 그림 1.6.2 에 나타나 있다.
진동이 빨리 사라지는 정도를 표현하기 위하여 진폭의 크기가 초기값 대비 1/e 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relaxation time (또는 decay modulus, decay time, time constant, characteristic time) 이라고 부르며, 아래와 같이 주어진다.
τ=1/β=2m/Rm
식 (1.6.13) 은 사실 아래와 같은 복소 일반해의 한 부분이다.
x=Aej(ωd+jβ)t
여기에서 복소 각 주파수 ωd 를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다.
ωd=ωd+j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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